점무늬낙엽병 (斑點落葉病)

       ○ 병원균 : Alternaria mali Roberts
       ○ 영   명 : Alternaria blotch
       ○ 일   명 : ハンテンラクヨウ病

< 병징과 진단 >

  • 잎, 과실, 가지에 발생하는데 주로 잎과 과실에서 발생한다.
  • 5월부터 잎에 2∼3mm의 갈색 또는 암갈색 원형 반점이 생기며 품종 과 기상조건에 따라 병반이 확대되어 0.5∼1cm정도의 크기로 되기도 하고 회색 병반으로 되기도 한다. 여름에 자라 나온 새 가지의 잎에 발생이 많다.
  • 과실에서는 5∼6월부터 과점으로 감염되기 시작하여 8∼9월까지 감염 되며 흑색의 작은 반점을 형성하여 병반은 크게 확대되지 않고 과실 이 성숙하면 병반 주변이 적자색으로 된다.
  • 가지에서는 껍질눈을 중심으로 회갈색의 병반을 형성하며 주변이 터 진다.

    사과 잎의 병반
 

< 병원균 >

              점무늬낙엽병 분생포자 

  • 병원균은 Alternaria mali 로서 유성세대(有性世代)가 밝혀지지 않은 불완전균(不完全菌)으로 분생포자(分生胞子)를 형성한다.
  • 분생자경에 5∼13개의 분생포자가 연쇄상으로 형성된다. 분생포자는 흑갈색이고 곤봉형으로 한 개 내지 여러 개의 격막이 있으며 크기는 13∼50×6∼20μm이다.

< 발생생태 >

  • 병든 잎, 과실, 가지에서 균사 또는 분생포자로 월동한 후 봄에 형성 된 분생포자에 의해 1차 감염이 이루어진다. 포자비산은 4월부터 일 어나기 시작하여 10월까지 계속되는데 6월에 가장 많고 7, 8, 9월에 꾸준히 비산된다. 2차 전염은 잎에서 발생한 병반에서 형성된 분생포 자에 의해 계속 일어나며 과실의 감염은 7∼8월에 가장 많이 일어난 다. 품종에 따라 발병정도가 다르며 여름에 고온다습하면 발생이 많 고 질소비료의 과다로 인해 잎이 연약하고 배수와 통풍이 잘 되지 않 는 과수원에서 피해가 많다.
  • 우리나라에서는 1917년에 대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1960년대부터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인도, 스타킹 품종에 많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전국적인 발생양상을 보였다. 현재는 사과원에서 5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10월 평균이병엽율 10%미만, 발생과원율 90%이상으로 잎에서의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으나 과실에 감염되는 경우에는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 방제 >

  • 이른 봄에 낙엽을 모아 태운다.
  • 여름 전정을 통하여 병반이 많은 도장지를 잘라서 없애고 통퐁, 투광 을 원활히 한다.
  • 질소비료가 과다하여 잎이 연약할 때 발생이 많으므로 과다되지 않도 록 한다.
  • 4월∼5월에는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그을음(점무늬)병과 동시방제하고 6월∼8월에는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과 동시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쓴이: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대구사과연구소 김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