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식품은 과연 안전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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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뉴스가 실시한
농약잔류조사 - 미국에서는 농약사용량의 증가에 다른 잔류농약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서 ? FDA의
농약에관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 잔류농약의 효율적인 검출능력의 개선 ? 여러 외국의 농약프로그램에 관한 정보의 수집을 중심으로 하는
하원(下元)이 제안한 법안(H.R.3504)을 둘러싸 고 활발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 먼저,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농약에 의한 발암의 공포는 흡연 기타의 발암물질에 비하면 대단히 작다고 생각한다. "잔인한 요괴(妖怪)가 아무런 정조도 없이 우리들 위로 다가왔다."이렇게 해서 자연주의자Rachel Carson의 획기적인 저서 「침묵의 봄, Silent Spring」이 DDT와 그밖의 농약의 남용에서 각성하도록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오늘날 그녀가 문제삼은 유산은 농약의 연간소비량이 당시의 3배인 39만톤에 이르렀으며 국민 1인당 3파운드 이상을 사용하게 되었다. 수퍼마켓연쇄점을 대표하는 식품마케팅협회(FMI)의 작년 2월의 조사에 의하면, 대상자 4명가운데 3명이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농약(병해충방제제)은 "건강에중대한 위해를 끼친다"고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의 재배업자를 대표하는 「식품과 식물섬유·동맹」이 실시한 7월의 전화조사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주민의 45%가 농가의 농약사용을 반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량의 화학물질이 소비되고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엄한 현실에서, 대분의 과학자는 식품에 포함된 농약에 의한 발암의 공포에 대해서 흡연이나 이미 알려진 다른 발암원인물질에 비하면 대단히 작다고 믿고 있다. 소수파이기는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일반적인 상수도에 포함되어 있는 크로로포름과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자연물질에 의해서 생기는 발암의위험성을 제외하고는 공포가 그림자를 감추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농약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느냐에 관해서는 쉽게조사할수 없으므로 농약의 규제를 어느 정도 엄격하게 해야 하느냐에 관해서는 종종 의견이 상충한다. ○ U.S.뉴스의 독자적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87시료 가운데 82시료에서 농약의 잔류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양성의 5시료도 법정허용량의 1/4이하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문의 하나는 수퍼마켓에 도착한 시점에서 식품중에 어느정도의 농약이 남아있나 하는 것이다. 정부와 관계업계의 시험결과에 의하면 답은 항상 "극히미량이다"라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이런 전재(前載)가옳은가를 검사하고 보통 사용되는 농약이 현행의 법적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는지를 확인하기위해서 U.S.뉴스사는 야시에 찬 시험을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했다, 즉 작년 여름, 재배업자의 농약사용이 최고에 달했을 때 7개 품목의 생과채류(오렌지, 사과. 복숭아. 딸기. 토마토. 감자. 당근)와 2개 품목의 가공식품(땅콩버터, 토마토페이스트)을 뉴욕, 샌프란시스코와 센트루이스의 도매시장에서 시료로 수집했다. 이들 식품은 씻지않은 상태로 24시간내에 식품의 시험연구로 잘 알려진 캘리포니아주 더블린의 전미식품연구소(Nationaal Food Ladoratory)에 보내졌다. 각각의 식품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발암성이 있는 농약에 관해서 시험했다. 이 시험의기획은 농약의 연구에 풍부한 경험이 있고 캘리포니아주를 본거지로 하는 비영리단체인「연구조사보고센터(the Center for Investigative Reporting)」의 협력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를 별표2에 실었다. 이 조사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조사대상이 광범한 결론을 정당화하기에는 너무나 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농약의 잔류 흔적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87개 시료를 특정 화학물질에 관해 시험한 결과, 82개 시료에서는 전혀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양성을 나타낸 5개 시료도 법률로 정해진 허용량의 1/4 이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의 도매시장에서 수집한 오렌지 1시료만이 베노밀을 2.6ppm 포함한다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발암위험치(단, 법적 허용치는 10ppm)을 나타냈다. 이 베노밀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농약중의 하나이다. 이 오렌지시료를 전미과학아카데미(NAS)가 제안한 위험기준(Risk Stan-dard)을 근거로 해서 최악의 경우를 평가해보면, 만약 한 사람이 일생동안 먹은 오렌지 모두가 적어도 2.6ppm의 베노밀을 포함한다고 했을 때.166,000명에 1명의 비율로 발암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 자동차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5,400명에 1명 꼴이니 여기에 비하면 대단히 낮은 확률이라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NSA가 제안한 숫자는 과연 옳은 것인가? 과학자가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평할 때 실험동물에게는 많은 양을 투여한다. 실험대상의 종속(種屬)을 불문하고 또 종양이 발생한 투여량의 정도도 가리지 않은 채
발암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여버린다. 이런 결론에서는 미국에서 식용작물에 사용하는 300품목의 농약 가운데 적어도 53개 품목이 발암성이
있다는 것이 된다. 수학적인 모델리, 얻어진 결과를 계산적인 위험평가로 전환시켜 버리는 것이다.유력한 발암 물질이라고 하는 어떤
농약은 10,000명에 1명 꼴로 발암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한편 지극히 약한 발암물질인 경우는 10억만명에 1명의 비율로 위험하다고
한다. 이런 평가는 솔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지만 이와 같은 위험평가의 기초가 되는 추정은 비판의 대상이다. 곧,실험동물에게
다량으로 투여하므로서 발암성을 나타내는 화확물질이 전형적인 식사에 포함되는 미세한 함유량으로 과연 위해성을 나타낼 것인가에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약에 관해서 전미과학아카데미는 "무시할 수 있는 위험 기준을 전면적으로 적 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러나 농약의 건강위해데이터는 부족하며 복합오염의 위 협에 대해서도 밝혀져 있지 않다. 식품의 안전성에 관해서 공중(公衆)에 대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통상 경고를 하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밥법을 취한다. 환경보호청(EPA)은 농약의 잔류량을 특정량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이 제한량이 허용량이 된다. 발암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허용량은 낮아진다. 그러나 전미과학아카데미(NAS)의 블루 리본 파넬은 뎀의 규칙에는 새로운 농약일수록 매우 높은 기준치---준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를 정해 놓았다. 한편 오래되고 문제가 많은 농약이 시장에 그대로 유통되는 것은 허용되고 있다. 이들 농약의 대부분은 1978년 이전에 승인된 것이다. 1978년은 농약에 대해서 당국이 더욱 엄격한 건강위해테이터의 제출을 요구한 해이다. 오늘날 이들 오래된 농약 가운데 10개품목은 널리 농업생산에 쓰이며, 식사에 의한 발암 위험성은 90%나 된다고 한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 농약의 검출은 대단히 어렵다는 점이다. NAS파넬의 총괄책임자인 Richard Wiles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들 농약이 우리의 식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섭취되는가 라는 매우 소박한 생각만하고 있다." 공중의 건강을 보다 잘 지키기 위해서는 종전의 "조각이불"같은 규칙은 폐기하고 모든농약에관해서 "무시할 수 있는 위험, negligible risk"기준을 전면적으로 적용할 것을 NSA의 보고는권고한다. 이 보고가 규정한 "무시할 수 있는 위험"이란 70세까지의 일생동안 농약에 노출된 시람 100만명중 1명 이하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U. S. 뉴스의 농약조사에 관해서, 앞의 NAS가 제안한 기준으로 위험의 유무를 판단해야할 것인가? 모든 농약은 1978년 이전에 승인된 것이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5점의시료 가운데 3점의시료는 현행 EPARLWNSDP 적합하지만 NAS의 "무시할 수 있는 위험"기준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중에서도 법적허용량에 대한 잔류량의 비율이 1/4이었던 2점의 시료는 NAS의 기준으로 보면 아슬아슬하다고 할 수 있다. 몇 개의 소비자단체는 "이 NAS의 보고조차도 농약문제를 충분히 다룬 것이 아니다."라고생각한다. 이들 단체의 주된 고민은 '우리 입장에서 알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이다. 「식품과 건강정책」의 상무이사로 있는 Ellen Haas여사는 그녀가 말하는
"적절한 건강위해데이터에 관한 깜짝 놀랄만한 부족"에 크게 경악했다고 말하고 있다. 다소 과장도 없지는 않지만 그녀의 지적은 어느
정도 타당하다. 현재 사용이 승인된 약 36개 품목의 농약에 관해서 아직 한번도 동물 발암시험이 실시되지 않았다 EPA는 '이들
농약의 다수는 전혀 한번도 사용되지 않거나 가끔 쓰일 뿐이다'라고 하면서도 '정확한 숫자를 들어서 설명할 수는 없다' 고 한다.
농약의 복합오염에 의한 위해성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1984년에 전미자원보호 협의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농약에 의해
오염된 식품의 42%는 복수(複數)의 농약으로 처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NAS 및 소비자의 입장에 반드시 동조하고 있지는 않다. 이들 과학자들은 이번에 가장 넓게 사용된 , 잠재적 발암물질의 검출법을 개발한 생물화학자 Bruce Ames 박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견해에 의하면 '오늘날의 농약관계규칙은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 하고 Ames는 그 이유에 대해서 "식사를 통해서 섭취하는 잔류농약의 양은 극히 소량이며 따라서 그 위험성은 보잘 것 없다" 고 말하고 있다. Ames와 그의 지지자는 '가장 보편적으로 섭취되는 식품중에는 화학공업에 의해서 발생되는 가장 위험한 잔류농약과 비교해서 100배 또는 1,000배나 더 많은 발암성을 갖는 댈량의 자연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고 한다. 과일과 채소에는 곤충, 곰팡이, 기타의 포식동물을 방어하기위한 자연물질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것은 과학자가 규제당국에 의한, 사람이 만든 발암물질을 확인하기 위한 동일한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자연식품의 조성분에 대한 시험을 시작하고 나서 밝혀진 사실이다. (별표1) 중요한 발암물질인 에텔렌 디브로마이드(EDB)가 금지되기 전에 대부분의 미국인 어른이 전형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중에는 이 농약의 혼적량이 잔류했었다는 사실을 상상해 보자.Ames의 산정에 의하면 매일 한잔의 포도주로 잔류EDB를 섭취하는 것에 비해서 10,000배나 더 많은 암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며 Rechel Carson이 증오했던 토양에 잔류하는 DDT에비교해서 1.000배의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바질(basil)의 한 잎, 티스푼 한 숟가락의 겨자 또는 한 개의 생 양송이에 포함된 자연의 발암성물질은 EDB나 DDT 잔류량의 100배에서1,000배나 되는 강한 발암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Ames는 '여러분의 식품에 대한 기호마저 바꾸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의
발암물질 조차도 위험을 초래할 정도로 보통식사중에 충분히 농축되어 있는지 어떤지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진실을 올바로
이해하기를 바란다' 고 한다. Ames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농약 잔류량의 10,000배나 많은 자연의 농약을 섭취하고 있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 어느 암 전문연구가는 "농약이 초래하는 위험을 과소평가할 만큼 많이 농약과 관련된 생활을 해오지 않았다"고 한다. Ames의는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NAS의 파넬리스트는 Ames의 주장은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을 곧바로 일상의 농약의 위험에 적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식사가 발암에 대해서 커다란 관련과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예를 들면 일본에는 위암이 많고 유방암은 비교적 적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해서 서구식 식생활을 하게 되자 암의 발생상황은 반대로 되어 다른 미국인과 같은 유형을 취하게 된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물질을 해명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한 예로, 감자에는 농약이 살포되기 전에 150종의 화학물질을 포함한다. NAS 의 파넬은, 이런 것들이 미지의 물질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행동하는 길을 택했다.파넬의 한 사람이며 뉴욕대학의 암전문가인 Arthur Upton박사는 "우리는 농약이 초래하는 위험이 극히 작아서 보잘 것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주장할 만큼 충분히 농약과 관련있는 생활을 해온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농약을 일반식품 안전성 문제와 분리해서 규제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Ames조차도,농약취급자가 위험한 농약을 직접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해서 이들 화학물질을 흡수한다고 믿고 있다. 더 나쁜 것은 농약이 경작지 부근의 지하수에서 집중적으로 검출되는 것이다. 음료수를 통해서 농약취급자나 이웃에 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위해를 가하게 된다. 지금은 오염농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아무런 공포도 일으키지 않지만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은 확실하다. EPA는 내년 1월부터 NAS의 파넬 권고를 실시할 것 같다. 그때까지 여러분이
농약이 묻은 토마토를 집안에 들여놓기가 꺼려질 때는 소비자단체의 권고처럼 비눗물로 씻을 것을 권한다. Ames는 여러 종류의 식사를
할 것을 권했다,. 그렇게 함으로서 하나의 화학물질---천연의 것이나 인공의 것이거나를 불문하고---이 여러분 몸의 방어력을 압도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은 위협에 관한 진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며 만일 여러분이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실
경우 식품안에 포함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은 한 알의 소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별표 2) U. S. 뉴스의 과일·채소의 농약잔류조사.―법적으로 거의 오염이 인정되지 않았 지만 그래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남아 있다― 이 시험에서는 8종의 과일과 체소를 대상으로 2시료씩을 3개 도시에서 수집하고 땅콩버터1시료씩을 추가했다. 총 51시료에 대하여 각 87종의 농약으로 시험했다. 그 결과 51시료 가운데 5시료에서 농약이 남아있다는 실증을 얻었다. 그러나 이 5시료는 모두 현행의 허용량 기준에 적합한 것이었으나 3시료에 대해서는 전미과학아카데미(NAS)가 제안하고 있는 "무시할수 있는 위험기준"을 초과해서 부적합하다고 인정되었다. 딸 기 : 홀펫 0.76ppm(35p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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