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살균제
대부분의 살균제는
이리응애류에 영향이 적으므로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이리응애류 알의 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코지 수화제 등 유기유황는
이리응애류 방사시기 전후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나. 살충제
유기합성 살충제
대부분이 이리응애류에 치명적이므로 제1부 표9를 보고 영향이 적은 품목을 선택하여 살포해야 한다. 또한, 성페로몬 교미교란 방제를
동시에 실시하게 되므로 성페로몬 교미교란 방제 요령 ⑥의 방제력을 준수해야 한다. 교미교란 방제 첫해에는 2/3의 면적은 필요시
심식나방류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으므로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 한다.
다. 응애약
이리응애류가
효율적으로 정착된 사과원은 응애약을 살포하지 않아도 되므로 반드시 응애류 발생상황을 확대경(루페, 15배)을 사용해서 정기적으로
정밀관찰 해야 한다. 사과응애 월동알이 아주 많을 경우는 발아기(3월말~4월초)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리응애류
정착이 부적당하여 사과나무에서 응애류 밀도가 계속 증가한다면, 응애류 발생상황을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하여 추천해 주는 응애약을
살포할 수 있다. 이 때 살포농도는 응애류와 이리응애류의 발생밀도에 따라 달리할 수 있다.
라. 재배관리
성페로몬 교미교란 방제 대상 사과원의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특히, 제초제를 수 회 살포하면서 청경재배 하는 경우는 응애류의 발생을 조장하는 반면 천적 이리응애류의 정착을 방해하므로, 이리응애류를 방사하는 사과원은 반드시 적절한 초생재배를 해야 한다.(다만, 수관하부는 필요에 따라서 전문 연구원(지도원)과 협의후 제초제를 제한적으로 살포할 수 있다.)
시범 사과원과
인접하여 응애류의 발생원이 되는 다른 사과원(배원)이나 채소류(고추, 수박 등) 또는 비닐하우스가 있을 경우, 이로부터 응애류가
이동해 올 것인 지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